[이슈 Q&A] 잔여백신, 내일부터 네이버·카카오 조회·예약 서비스
잔여백신 발생 시 상시 알림 서비스도 가능
접종자·사전예약자는 제외
화이자는 별도 예비명단 운영
AZ 외 다른 백신도 추후 사전 예약 확대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인 이정수(60)씨는 지난 14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잔여분을 맞을 수 있다고 해 동료 봉사자와 급히 접종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동료와 달리 이씨는 접종을 받지 못했다. 빨리 백신을 맞고 싶어 전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예약을 한 게 문제였다. 이미 접종 예약을 한 경우 잔여백신 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차 접종을 위해 잠시 정체됐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27일부터 재개된다. 이날부터 접종 대상자의 건강 악화, 예약 불이행 등으로 생기는 잔여백신을 포탈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하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Q. 잔여백신 접종 신청 어떻게 바뀌나?
A. AZ 잔여백신 접종은 지금까지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접종 신청을 받아왔다. 의료기관 별로 접수 방식이 달라 매일 전화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하는 등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27일 오후 1시부터는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와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6.98% 거래량 3,640,858 전일가 42,9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등 포탈의 잔여백신 조회·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공적마스크와 비슷한 방식으로 지도에서 한눈에 잔여백신을 조회하고, 신청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5곳까지 특정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등록하면 잔여백신 발생 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Q. 누구든지 잔여백신 접종 신청이 가능한가?
A. 이미 한번이라도 백신을 접종받았거나 사전예약이 돼 있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아직 AZ만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한 만큼 희귀 혈전 우려가 있는 30세 미만도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다.
이외에는 누구나 주민등록지 외 다른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잔여백신 접종 신청이 가능하다. 출국 예정인 유학생 등도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출국 예정자의 경우에도 11주 후에 2차 접종이 이뤄진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15일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 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원본보기 아이콘Q. 화이자 잔여백신 접종은 없나?
A. AZ 백신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도 1병당 6회분이 들어있고 개봉 시 당일 안에 접종을 마쳐야 하는 만큼 잔여백신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일반 시민 대상 신청을 받지 않고 별도의 예비명단을 운영한다. ▲센터 인근의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센터 근무자 ▲이·통·반장, 자원봉사자 등 접종센터 지원인력 ▲소방관·경찰·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 중 희귀혈전 문제로 AZ 접종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등이 대상이다.
Q. 모더나 등 다른 백신이 들어와도 AZ만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한가?
A. 정부는 AZ 외 다른 백신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토록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냉동 유통·보관 시설이 완비된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향후 접종센터에도 사전예약방식이 도입될 예정인 만큼 해당 시기에 맞춰 접종센터에도 잔여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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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7월을 목표로 위탁의료기관에서의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인만큼 이때부터는 다른 백신도 잔여백신 접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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