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서울 정상회의 앞두고 특별 세션 마련
개회사 통해 민간 참여·공정성 등 강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그린뉴딜 특별세션에 참석, 환영서를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그린뉴딜 특별세션에 참석, 환영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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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설정과 수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3.8% 수준인 73조4000억원을 관련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뉴딜 이행 과정에서의 민간참여와 공정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저녁 화상으로 열린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그린뉴딜 특별세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별세션은 오는 30~3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4PG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기재부-녹색기후기금(GCF)가 공동주최,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부처가 참여한 자리다.

그는 "한국은 제조업·수출 중심 국가로 고탄소 산업 비중이 높으나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명확한 목표 아래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등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보기술(IT)을 제조업 스마트화, 친환경화에 접목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GDP의 3.8%인 73조4000억원을 녹색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등 그린뉴딜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그린뉴딜 특별세션에 참석, 행사에 앞서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왼쪽)과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그린뉴딜 특별세션에 참석, 행사에 앞서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왼쪽)과 면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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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한 민간 참여 필요성과 공정성도 강조했다. 그는 "P4G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융합적 성격의 국제 협의체"라며 "국내에서도 민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약 4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펀드를 조성 중이다.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미래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도 내년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소외 계층 및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한국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축소되는 산업에 대해 대체·유망 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재취업 지원 강화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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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 부총리는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총회 의장과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발도상국 지원방안 및 관련 기업 해외 진출 지원안도 논의했다. 특히 GCF 사업 중 총 23억달러,8개 수준인 한국기관 참여 그린뉴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한국의 GCF 인증기구(산업은행 1개) 수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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