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100년 후 대비하는 비전과 전략 설정하기 위해 17개 행정동 235명으로 구성...6월 11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지역자원 발굴, 현안문제 도출 의견 제시

2회차 숙의과정에 참여한 평창·부암동 주민참여단의 모습(2021.5.17.)

2회차 숙의과정에 참여한 평창·부암동 주민참여단의 모습(20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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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의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8월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 수립·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지역내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기본계획 2100은 ‘정책 전 분야 계획수립의 기본이 되는 종합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리적인 공간 부문(토지, 주택, 교통, 기반시설 등)과 비물리적인 부문(경제, 산업, 환경, 에너지, 사회, 문화, 복지 등)을 폭넓게 다룬다.


구는 주민참여단 운영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며 종로의 향후 100년 후를 대비하는 비전과 전략을 설정하고자 한다.

주민참여단은 종로의 현황과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17개 행정동 2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자치회, 지역단체 및 전문가, 일반주민 등을 골고루 포함한다.


참여단은 지난 3일부터 6월11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총 3회의 숙의과정에 참여해 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현안문제를 도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내는 중이다.


숙의과정은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의 이해 및 공론화 ▲종로구 미래상 설정 및 계획과제 도출 ▲계획과제별 핵심이슈 선정·추진전략 논의 순으로 이어진다. 구는 주민참여단의 제안을 경청하고 추후 종로 도시기본계획의 핵심목표와 전략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2020년 10월 도시기본계획 2100 착수보고회 개최 후 월 2회 실무진 회의를 진행, 올 2월부터 동 간담회를 열어 지역별 주요 현안을 파악해 왔다.


또 지난 3월에는 관련부서별 주요계획 및 사업현황을 공유하는 등 종로의 백년대계를 이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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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구청장은 “주민참여단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경청, 반영해 종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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