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련 거래소, 중국인 일부 서비스 제한 시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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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중국 정부가 비트 코인 채굴 및 거래를 타격하겠다고 공언한 후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와 오케이엑스가 중국인들에 대한 거래 차단에 나섰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은 장중 3만1100달러대까지 급락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23일(현지시간) 후오비가 특정 시장 고객들에 대한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디크립트는 후오비가 중국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거래가 제한될 유일한 나라는 중국뿐이라고 소개했다.


후오비 측은 채굴 관련 자회사인 후오비 풀도 중국 고객들의 거래와 코인 저장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케이이엑스 역시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OKB 코인 거래를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OKB는 지난 한주간 67%나 추락했다. 후오비 토큰도 63%나 급락했다.


후오비와 오케이이엑스는 중국 당국이 2017년 중국 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금지 한 후 해외에서만 영업을 해왔다. 본사를 해외로 옮겼어도 여전히 많은 중국인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가상화폐를 거래해 왔다.


후오비와 오케이이엑스의 행보는 지난 21일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에 타격을 가하겠다고 공언한 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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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래소들의 중국 고객 차단 소식이 알려진 후 비트코인 값은 장중 16%나 급락해 3만1100달러까지 추락했다. 비트코인은 이후 3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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