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中企 해외온렌딩 강화…한도·금리 우대
K뉴딜 업종 및 유망수출·수출초기기업 육성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온렌딩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온렌딩은 수은이 약정이 체결된 중개금융기관(시중은행 등)에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중개금융기관이 자체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에 필요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상품이다.
신규 프로그램 우대는 ▲K-뉴딜 중소기업 ▲K-뷰티, 비대면, 방역 등 신흥 수출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수출기업 ▲연 수출규모 20억원 이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우대 프로그램(지방기업, 창업기업) 이외에 추가로 우대분야를 설정해 해당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를 추가 3배까지 부여하고 기존 온렌딩보다 10bp(1bp=0.01%) 인하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수출초기기업 우대 프로그램‘은 해외시장에 새롭게 진출했지만 수출규모가 크지 않아 수은의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다. 연간 수출액의 2배까지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당행과 신규 거래 시 최대 10bp 금리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수출초기기업의 정책금융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 뱅크트라스(수출입통계정보시스템)를 통해 수출입실적 확인서류를 간소화해 해외온렌딩 고객들의 업무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한편 수은은 2015년해외온렌딩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총 5205개사에 13조1000억원을 지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