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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윤석열 이재명 오차범위 내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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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0.5%
이재명 27.1%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

[아경 여론조사]윤석열 이재명 오차범위 내 ‘초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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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30.5%)이 이재명 경기도지사(27.1%)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차이는 3.4%포인트로 ±3.1% 포인트 오차범위 안이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윤 전 총장은 3.3%포인트 하락했고, 이 지사는 3.0%포인트 올라 양 후보간 격차가 ‘초박빙’으로 좁혀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10.1%로 윤 전 총장,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 이외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6.5%), 정세균 전 국무총리(3.7%), 유승민 전 의원(3.2%), 심상정 정의당 의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1%),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6%), 원희룡 제주도지사(1.5%)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물은 1.6%, 없음은 5.3%, 잘모름은 1.7%였다.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70세 이상(47.4%)과 60대(42.2%) 등 고령층에서 두드러졌고, 50대는 28.6%, 18세~29세(27.2%), 30대(24.6%), 40대(19.3%) 순이었다.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대(39.2%)에서 가장 높았고, 50대(31.8%), 30대(29.1%), 70세 이상(19.8%), 60대(19.6%), 18세~29세(19.1%)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 62.9%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야권 후보인 홍 의원, 유 전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각각 14.7%, 4.7%에 불과했다. 이외에 중도층과 무당파의 윤 전 총장 지지율이 이 지사에 비해 높았다. 국민의당 지지자 37.2%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지정당을 ‘없음/잘모름’으로 답한 사람의 36.1%도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2.1%가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22.0%는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말 해, 지지층이 분산된 영향이다. 이 지사는 열린민주당 지지자의 선호도가 61.2%로 가장 높았다. 정의당 지지자의 30.9%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지지정당을 ‘없음/잘모름’으로 응답한 사람 중 15.4%가 이 지사를 선호한다고 했고, 국민의당 지지자 중에선 12.3%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5~16일 실시됐으며, 1019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8.0%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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