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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머스크 또 환경문제 지적…6300만원대에 머물러

최종수정 2021.05.14 11:08 기사입력 2021.05.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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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 "최근 비트코인 관련 전기 사용량 추세는 제정신 아닌 수준"
미 법무부&국세청 바이낸스 자금세탁 및 탈세 여부 조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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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300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연이틀 비트코인과 관련된 환경 문제를 지적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03% 상승한 6309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6020만원에서 6300만원대로 반등했다.

머스크 CEO는 재차 비트코인의 환경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머스크 CEO는 비트코인을 채굴 및 거래할 때 발생하는 전기가 환경을 해치기 때문에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3일에도 그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몇 달 간 비트코인에 쓰인 전기 사용량 추세는 제정신이 아닐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캠브리지대학교의 비트코인 네트워크 연간 전력 소비량 추산 그래프를 인용했다. 캠브리지대는 지난 12일 비트코인 관련 연간 전력 소비량을 149.63Twh(테라와트시)로 추산했다. 지난해 5월12일에 추산된 82.61Twh 대비 약 44.79% 늘어난 것이다.


비트코인 찬양과 비판을 오가는 머스크 CEO의 오락가락 행보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개인의 영향력을 활용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 뉴욕타임스는 “과거 머스크 CEO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결제 중단을 발표하기 전에 팔았을 수도 있다”며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 때 비트코인 거래가 이뤄졌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의 자금세탁 및 탈세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3일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국세청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금세탁 및 탈세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측은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있으며 규제당국에 협조하고 있다”며 “자금세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미 상품거래위원회는 허가 없이 미국 거주 회원에게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바이낸스를 조사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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