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가 오는 13일 지역기업들의 FTA 활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출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위한 수출입통관 실무교육’을 개최한다.
7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출입통관에 대한 꾸준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수출입실무 개요 ▲FTA 개요 및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및 FTA 원산지증명 ▲원산지인증수출자 ▲FTA 적용과 원산지검증 등 내용으로 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교육 수강 시 수출 담당자들은 수출입 통관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서류 작성 등 실무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수료 시 ‘인증수출자 점수 8점’을 획득할 수 있어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을 준비 중인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 및 FTA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2011년 개소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기업들의 FTA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FTA 실무교육, FTA 상담 및 컨설팅, 통·번역 지원, 인증수출자 시장개척용 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FTA 활용 지원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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