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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전자 "MC본부 핵심IP, IoT 기반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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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LG전자 는 29일 오후 진행된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오는 7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앞둔 MC사업본부의 통신 특허와 관련해 "핵심 IP자산은 스마트가전, IoT 기반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휴대폰 핵심 IP자산은 차량용 커넥티비티의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VS(전장) 사업부 등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며 "특허 자산을 새롭게 하는 사업 모델은 현 시점에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가능성 검토 후 구체화되는 대로 시장과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전자는 기존 MC사업본부 인력의 재배치와 이로 인한 비용 부담에 대한 질문에는 "현 시점에서 정확한 비용 추정은 어렵다"며 "본부 별로 인력 재배치 규모에 따라 확정되겠으나 인력 재배치 규모가 완료된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구성원 개개인의 이동 희망을 우선한다는 원칙과 그룹 미래가치 확보를 목표로 고용 유지가 되도록 재배치가 현재 진행 중"이라며 "본부별로 손익관리에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모든 영업활동을 7월 말 최종 종료 예정으로 인력 재배치, 유무형 자산 정리, 거래선·협력사 보상 및 고객 애프터서비스(A/S) 방안을 수립·진행 중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1분기 28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MC사업본부 실적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영업손실로 처리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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