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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덴트, 보유현금 급증한 빗썸 매각 임박…코인베이스 상장 규제 완화 기대

최종수정 2021.04.14 10:22 기사입력 2021.04.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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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비덴트 주가가 강세다.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6만3000달러선을 넘은 데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매각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20분 비덴트는 전날보다 9.72%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개당 6만3707달러까지 치솟았다.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을 앞두고 규제 강화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결과로 보인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규제 리스크는 코인베이스 상장이 답을 준 것"이라며 "이번 상장은 규제를 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각국 정부 움직임은 금지가 아닌 제도화를 통한 산업 육성으로 기조가 바뀌고 있다"며 "다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광풍에 휩쓸린 '묻지마 투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지난해 순이익은 1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수치다. 빗썸코리아 2020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8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한 경제 매체는 빗썸이 매각을 진행하는 데 있어 현금이 오갈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빗썸 매각은 이미 마무리 단계라는 이야기가 업계에 돌고 있다”며 “진행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금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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