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형 특화사업 발굴, 공모사업 수행 ...4월20일 사업설명회 및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4월22일 사업모델 컨설팅 운영

서울 중구민 지역 사업 발굴 '내:일가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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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이달 20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1년 내:일가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일반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춘 '내:일가치 아카데미'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수행하는 '내:일가치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입문교육과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아카데미 과정 첫 날인 4월20일에는 사업 설명회와 함께 공유경제, 착한 소비,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주민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사회적경제 기본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참여한 주민모임의 활동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다채로운 활동경험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지역기반 동정부사업을 추진해온 서양호 중구청장 주민역량강화 교육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틀째인 4월22일에는 사업계획서의 초안을 주민들이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관리, 도심재생, 돌봄, 교육, 상권활성화, 문화예술 분야 등 그룹별로 컨설턴트가 배치되어 맞춤형 사업컨설팅을 제공하고 토의와 발표를 통해 사업모델을 공유해본다.


구는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발판 삼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발굴·육성하는 '내:일가치 챌린지' 공모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카데미 입문과정을 거쳐 지역문제를 논의, 사업방법을 기획하면서 현장에서 공모사업을 수행해보는 중구형 사회적경제 활성화사업인 '내:일가치 프로젝트'는 주민역량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례로, 2019년 주민공동체 사업으로 시작한 '약수공가협동조합'은 올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도심 낙후된 주택가 관리를 맡고 있으며, 사회에서 소외된 발달장애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같은 공동체에 기반을 둔 중구의 지역문제 해결방식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계층 간 격차, 일자리 감소, 환경 문제 등 공공이나 민간에서 단독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카데미 신청접수는 4월16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중구청 사회적경제과 전화 또는 이메일(couque16@junggu.seoul.kr)로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경제나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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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은“사회적경제란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 역량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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