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75세 이상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시작
예방접종센터 순환버스 운행, 어르신 안전 이송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 8일부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접종 대상자는 4095명으로, 군 보건소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특히 대상자가 고령의 어르신들임을 고려해 14개 읍·면과 접종센터를 오가는 전세버스를 운행해 원활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읍·면별 버스는 접종 시간에 맞춰 어르신들을 이송하고, 접종 후 읍면까지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순회 운행한다. 버스에는 읍면 담당 직원이 함께 탑승해 안전거리 유지 등 현장 방역을 점검하고, 안전 이송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군은 접종에 동의한 주민들을 파악해 사전 예약하는 한편, 접종 일자 및 시간을 확정했다. 또한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 대해 3일간 이상 반응 여부 등에 대한 1:1 모니터링을 해 군민 안전을 빈틈없이 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지난 8일 군 백신접종 센터를 방문, 읍면 버스 준비 상황과 접종 현황을 현장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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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안전한 이송과 접종을 최우선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접종 후에도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3일간 추이를 지켜볼 예정으로,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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