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스타트업 400곳 육성"…12개 부처에서 600억 투입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당초 예산은 300억원이었으나 우수한 고용창출 효과 등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300억원이 편성돼 총 400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6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은 각 부처가 소관분야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중기부와 함께 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처별로 가지고 있는 비대면 분야별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복지부는 진단키트, 원격장비, 감염병 치료제 등 비대면 의료 관련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임상·인허가 컨설팅 등 전문 프로그램을 중점 제공한다.
교육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공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주요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플랫폼 관련 창업기업을 발굴한다. 국내외 교육현장에 사전 적용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초실감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 홈트레이닝 스마트 운동기기, AI 스포츠 코칭 서비스 등 스포츠 분야 비대면 관련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술 멘토링과 세미나 운영, 현장 시범적용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자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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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설명회는 13일에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통합콜센터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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