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설 연휴 이후 첫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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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68명까지 치솟았다. 하루 1000명대를 보이던 3차 대유행이 안정화되기 시작한 지난 1월8일(674명) 이후 89일만에 최대치다. 우려하던 ‘4월 4차 대유행’의 문턱을 넘어섰다는 진단이 나온다. ▶관련기사 2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68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으로 집계됐다. 600명대 확진자 기록은 설 연휴 직후인 2월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53명, 해외유입 15명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523.7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의 상단선마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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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미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며 "정부가 기존에 제시한 원칙에 따라 방역조치 강화 등 조속한 대응에 나서지 않을 경우 앞선 3차 대유행의 상황이 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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