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직원, 다음달 8일부터 AZ백신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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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어린이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의 보육교직원 3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 보육교직원들은 매달 1회씩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장애아를 돌보고 있는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는 4월부터 예방접종을 받고, 이외 전체 보육교직원은 6월부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 보육교직원 28만4000명도 오는 6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을 맞은 보육교직원 중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유급휴가나 병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전 보육 수요조사를 통한 긴급보육 운영과 교사 배치, 대체인력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 전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 1회 PCR 전수 검사도 실시된다. 중대본은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와 협조해 검사 시간 조정, 방문 검사 실시 등을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현장 점검 대상 어린이집도 비수도권을 포함해 500개소가 추가된다. 만약 어린이집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휴원 및 일시폐쇄 조치를 실시하고, 감염 발생 현황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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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습소의 방역도 강화된다. 민간 주관의 '학원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자율적 참여에 기반한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원 내 방역관리자 지정·운영을 의무화하는 등 지난 29일부터 시행된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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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2회 이상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확인토록 하고, 수도권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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