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두산밥캣, 美 인프라 투자 직접 수혜받는다”
대신증권 "목표주가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올해 1분기 빠른 회복세…"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상회"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올해 1분기 빠른 회복세를 보인 두산밥캣 두산밥캣 close 증권정보 241560 KOSPI 현재가 71,5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71% 거래량 337,176 전일가 70,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21% ↓…경기침체·관세 영향 MSCI 한국지수에 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 신규 편입 [CES 2026]정의선, 삼성 찾아 "콜라보하시죠"…엔비디아·퀄컴 관람(종합) 이 미국 인프라 투자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부양책에 긍정적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7일 대신증권은 두산밥캣의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2798원에서 3049원, 적용 멀티플도 기존 15.3배에서 16.4배로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올해 1분기 두산밥캣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1조1621억원, 영업이익은 39% 상승한 1208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2%, 영업이익은 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미국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면서 매출액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적 비용집행과 소매 부문 수요 호조로 인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 11일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부양책에 서명하면서 미국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두산밥캣은 미 부양책 합의 이후 3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연구원은 “소형 건설장비에 대한 인프라 투자 수혜 정도는 확실하지 않지만 협상 대상의 재고 수준이 낮기 때문에 분위기 개선만으로 재고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트럼프 집권 초기엔 인프라 투자 수혜가 없어 실적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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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과거 두산중공업이 매각한 두산밥캣의 주식으로 인해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의 주식 10% 내외를 판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4만원 내외에서 오버행 부담이 있으나 결국 해소될 물량으로 연간 실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두산 산업차량(지게차) 사업부와의 연결이 반영되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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