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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의 가톨릭 성당 인근에서 28일(현지시간)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 테러범이 숨지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과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카사르의 대성당 부근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인도네시아 당국 관계자들은 괴한 2명이 성당 밖에서 폭탄을 터트렸고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폭탄을 터뜨린 괴한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경비 4명, 시민 5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


아르고 유워노 경찰청 대변인은 "당국은 범인들이 어느 과격 네트워크 출신인지, 이번 공격이 최근 무장 조직원 체포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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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테러에 대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조코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날 공격을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며 "경찰청장에게 관련 조직을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인구 2억7000만명의 인도네시아에서는 무슬림 비중이 87%로 가장 많고 기독교 신자의 비중은 9.9%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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