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률'을 맡은 정준용 단원, 김충한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최은아 단원

왼쪽부터 '률'을 맡은 정준용 단원, 김충한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최은아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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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이 2021 레퍼토리 시즌 첫 작품으로 '률(律)'을 무대에 올린다.


'률'은 김충한 현 무용단 예술감독의 대표작으로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를 모티브로 고려시대 '만적의 난'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댄스컬이라는 독특한 쟝르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1일과 2일 이틀 간 대극장에서 고려시대 '만적'이라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한국판 스파르타쿠스 이야기를 담은 댄스컬 '률'을 무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김충한 감독은 올해 첫 공연작으로 '률'을 선택한 데 대해 "매년 레퍼토리 시즌을 운영하면서 '률'같은 작품을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잘 다져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예술 작품의 완성에 끝은 없지만 꾸준히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중요해 올해 첫 작품으로 '률'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률'은 무용극과 뮤지컬적 요소가 결합된 댄스컬 쟝르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최근 공연계에서 뮤지컬 장르가 상당히 사랑을 받고 있다"며 "률은 대중성에 다가가기 위해 무용극에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한 '댄스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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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나아가 "경기도무용단은 '도민들에게 보답하는, 친절한 무용단'을 목표로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용은 몸짓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일반 관객들에게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댄스컬'과 같은 장르를 도입해 관객들과 더 많이 호흡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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