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공장화재 ‘1명 사망·9명 부상’…부상자 2명은 중상
18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소재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직원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7개동도 함께 소실됐다. 불에 탄 공장건물에 잔해가 화재 당시 상황을 가늠케 한다.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논산) 정일웅 기자] 충남 논산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자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8일 충남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소재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해 오전 5시 20분경 완전 진화됐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인력 30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이날 화재로 공장직원 1명이 숨지고 공장직원 4명과 인근 주민 2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도 다쳤다. 5차례에 걸친 폭발로 출동한 소방차가 전도되고 유리창이 깨지면서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사망자는 화재 당시에 공장직원 1명(30)이 건물 안에 있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공장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부상자 중 공장직원 2명도 심한 화상을 입어 중상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공장 건물 7개동(3032㎡)이 소실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작업자가 반도체 코팅액 부재료를 기계에 넣는 과정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