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단 간 합의 안되면 후보라도 만나서 풀어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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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진행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에 17일 밤 수정안을 제시한 상태라며 답변을 촉구했다. 협상단에서 논의가 안 되면 후보간 담판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안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 단일화 방안에 대해 저희 측이 제시한 2개의 수정안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전날인 17일 밤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리며 국민의힘 측에 추가 수정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무선 여론조사로만 진행한다는 조건 아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해 야권 단일 후보 가운데 오 후보와 안 후보 중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는 경쟁력 여론조사와 경쟁력 조사와 적합도 조사를 50대 50으로 반영하는 방안 등이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안이고, 국민의힘 요구도 충분히 수용된 안인만큼 긍정적 화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범야권 지지층들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협상단 간 합의 소식이 없으면 후보들이 책임지고 만나서라도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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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실무협상단은 18일 오전 단일화 최종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 데드라인은 오전 9시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오전 협상이 타결되면 곧바로 여론조사를 시작해 19일 오후 최종 단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각자 후보 등록을 할 가능성도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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