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 협력 포럼 창립총회, 지자체 남북교류 추진

남북교류협력포럼 비대면 회의에 앞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남북교류협력포럼 비대면 회의에 앞서 명현관 해남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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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16일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 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에는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입했으며, 앞으로 남북 도시 간 교류사업 발굴과 공동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자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된 남북교류협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해남군도 남북교류 협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남북교류 협력사업 발굴·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최남단 해남군과 최북단 온성군과의 교류 협력 등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오는 19일 사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남북 공동번영과 지속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을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 지자체 특성에 맞는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해 북한의 도시와 1:1로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 남북 교류 및 통일 분위기 확산 공모사업 신청접수도 진행, 해남군의 자원을 활용한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남북교류 협력 분위기 조성과 군민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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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는 “한반도 최남단 해남에서 남북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돼 의미가 깊다”며 “정부 차원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극복하고, 남북교류협력법이 개정되면서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해남군의 자원을 활용한 남북교류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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