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 회의 주재
서울시, 의장도시로 대중교통의 미래 비전 설정 주도
코로나19 급변하는 세계 교통 흐름…교통 회복·탈산소·모빌리티 등 주요 현안 논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세계 대중교통의 빠른 회복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정부 기관 회의가 열린다.
17일 서울시가 현재 의장도시를 맡고 있는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UITP AP OAP)의 제8차 회의가 오는 1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개혁 및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추진을 인정받아 UITP AP OAP 의장도시로 선출됐으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제8차 회의는 서울시가 의장도시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대중교통분야 글로벌 핵심의제 선정 및 앞으로 4년간 AP OAP 운영방향 설정에 있어 서울시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이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한다.
AP OAP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원·초청기관을 소개하는 라운드테이블 세션 및 주제에 대한 발표와 심층토론이 진행되는 주제 세션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고위급 실무자가 도시별 정책비전 및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교통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에서 그간 연구해온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19에 따른 서울 대중교통의 변화를 분석하고,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과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확립 등 서울교통의 중·장기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황보연 UITP AP OAP 의장(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친환경·포용적 회복의 핵심동력으로서 대중교통이 지닌 가치를 조명하고, 대중교통 체계의 회복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이번 회의가 세계 도시교통 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