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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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본인을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권 분열로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도 대통령 선거도 이길 수가 없다"며 "그것은 곧 문재인 정권의 연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늘 야권 분열의 중심에 서있었고, 앞으로도 분열을 잉태할 후보로의 단일화는 내년 대선에서도 분열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정계개편을 명분으로 국민의힘 분열을 야기해 야권 분열을 도모하려는 세력도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본인이 서울시장 단일 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저 오세훈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야권은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국민의힘에 실망하여 떠난 분들이 기대를 가지고 오세훈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거대 여당인 민주당의 횡포에 분노하면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마음을 열지 않던 분들도 지지를 보내주시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오세훈의 진정성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권탈환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서울 시민의 힘을, 국민의 힘을 저 오세훈에게 모아달라. 야권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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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측의 실무협상단은 회의를 열었으나 고성이 오간 끝에 아무런 합의 없이 협상을 마쳤다. 그러나 이날 양 후보 측 실무협상단의 협의 결과 15일 오후 3시 오 후보와 안 후보의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각 후보가 10분 이내로 비전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약 30분 동안 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회는 양 후보 측 대변인들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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