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계절 기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7.9만대 집중보급
올해 개선 시급한 민간 어린이집 노후 보일러 550대 교체지원 추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7만 9000대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계절관리제 기간 중 보급량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겨울철 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효율 개선이 시급한 주택에 설치된 10년 이상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집중 지원해왔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이 8분의 1에 불과하며 열효율은 13% 높아 가정용 보일러 사용시간이 많은 겨울철에 교체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라 SH공사가 관리중인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보일러에 대해서는 조기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노후 보일러 조기교체 1만3000대, 신축 등 의무화에 의한 설치 15만6000대 등 16만9000대를 보조금 지원 없이 설치할 예정이다.
민간어린이집 3230개소 중 올해 개선이 시급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550대 교체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지원방법은 자치구 공모를 통해 신청한 민간?가정?협동어린이집 중 노후 보일러를 중점 교체 지원할 예정이며 1대당 60만원, 어린이집 개소 당 최대 2대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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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은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만큼 시민들께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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