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관리 미흡으로 6바이알, 60회분 폐기…서울시 '3단계 백신관리 체계' 구축
요양원 접종률 83%, 1차 대응요원 접종률 37.8%

서울서 의료기관 2곳서 냉장 문제로 백신 폐기…접종률 요양병원 79%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지역 의료기관 2곳에서 냉장고 온도조절 미흡 등으로 백신을 폐기한 사례가 2건 확인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서울지역 의료지관 2곳에서 냉장고 온도조절 미흡으로 1바이알이 동결돼 폐기된 데 이어 냉장고 고장으로 5바이알의 백신이 폐기됐다. 바이알은 백신의 포장 단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바이알 당 10회 주사가 가능하고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 당 6회 주사를 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 통제관은 "백신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시는 백신관리 3단계 점검체계를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관리 3단계는 자가점검, 정기점검, 수시점검 방식이다.


이에 서울 전체 예방접종 기관 345곳은 매일 2회 이상 냉장고 온도 기록과 작성일지를 보관해 자가 점검을 해야하고 서울시와 자치구는 매월 접종기관의 백신 이수와 보관 및 폐기 등 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수시 기획점검을 통해 불시 현장점검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12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1차 백신 접종자 수는 8만4663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신규 접종자는 1만940명이었다. 요양병원에서 1만3614명이 접종해 접종률이 79.3%를, 요양시설에서는 6408명이 접종해 접종률 82.8% 기록했다. 1차 대응요원은 전체의 37.8%인 3838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6.9%인 5만1804명이 접종했다.

AD

접종 후 이상방응 사례는 전일까지 959건으로 전체 접종자의 1.1%였다. 이상 반응의 99.4%는 구토와 발열 그리고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