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취업 돕는 '새일센터' 확대…5월부터 원격학습도
올해 1만1000여명을 대상 744개 과정 운영
고부가가치, 기업맞춤형, 전문기술과정 등 확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2021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5월부터는 온라인 원격학습 시스템을 도입하고 관계부처와 협업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운영한다.
11일 여가부는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1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744개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와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기준 총 158개소가 운영중이다.
올해 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에 대응한 온라인 원격훈련과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업맞춤형, 전문기술과정 등 유망직종 전문 직업훈련을 확대 운영한다.
여가부는 고부가가치과정,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대상 특화과정, 여러 부처가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과정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고부가가치과정은 빅데이터 전문가, 제약바이오 분자진단, 3D 프린팅모델링 전문가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훈련으로 확대하며 올해는 총 5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기술 과정은 지적재산권(IP) 전략전문가, 웹디자인, 웹퍼블리싱 등 109개 과정을 운영한다.
기업과 협업해 산업현장 맞춤형 직무 능력을 교육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과정도 운영한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세무사무원, 법무사무원, 탄소산업 제조인력 양성과정 등 156개다. 이밖에 사무관리 등 사회서비스 직종과 창업과정, 결혼이민여성 등을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무급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휴·폐업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이직과 전직도 지원한다. 무급휴직자 특화과정으로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정보화 강사, 홍보영상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5월부터 경력단절여성에게 특화된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23개 교육 콘텐츠는 창업, 직무소양, 취업준비, 직무일반 등으로 구성된다. 비대면으로 쌍방향 훈련이나 수강생을 관리할 수 있는 원격 학습 시스템도 구축한다.
새일센터의 우수 훈련과정을 콘텐츠로 개발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일센터는 대면 방식의 현장학습에 비대면을 접목해 이론은 온라인으로,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는 혼합훈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분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인턴·취업연계?고용유지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과기부), 문화예술(문체부), 산업기술(산자부), 특허(특허청) 등 소관 분야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새일센터는 수료생의 경력과 전공을 고려해 유관직종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새일센터 대표전화나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훈련비 전액과 교통비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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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미래 유망직종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운영 및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대응과 회복 대책에 포함된 과제를 충실히 추진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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