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중위권…청렴시책 시민체감방향으로 전환·추진
각종 처리 민원에 부서장 피드백 …'90년생' 책 삽화 중심 요약해 간부급 배부

대구시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을 삽화로 요약한 책 표지.

대구시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을 삽화로 요약한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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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42개 청렴정책 세부과제를 마련, 부서장 성과 관리 중심으로 적극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특별·광역시에 대한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1∼5등급 중 3등급에 머물렀다.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비상 대책으로, 각종 처리민원에 대해 간부공무원(실·국장 등) 책임 하에 모니터링(문자·전화)과 피드백을 실시하고, 부서별 자체 청렴도를 외부기관에 맡겨 평가한 후 결과를 부서장 성과관리(BSC)에 반영키로 했다.


또한, 각종 감사 착수 시에 '시민참여 집중감사제'를 확대해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한다. 공익신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신고자 신분노출을 철저히 방지할 수 있는 대리변호사 제도인 '공익제보 안심·배려 변호사 제도'도 도입한다.

특히, 우수도서 활용을 통한 소통·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 200여 쪽을 소제목별로 핵심내용을 25쪽 삽화 형태로 간결하게 만들어 팀장 이상(사업소는 6급 팀장 포함) 1200여명 배부했다.


점점 많아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공무원들의 소중한 생각과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강하고 간결하게 전달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통합을 통해 청렴도 상승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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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렴도는 곧 공직자의 자존심과 연결되기 때문에 공직자 내부고객은 물론 외부고객에 대한 철저한 서비스와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도를 제고하고 측정결과는 성과관리와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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