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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덱스터, 유미의세포들 VR 메타버스 플랫폼 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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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서치알음은 8일 덱스터 에 대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단말기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주가는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2011년 설립한 덱스터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업체다. VFX는 현실세계에 없는 생명체의 영상이나 자연재해 등 직접 촬영이 어려운 장면을 컴퓨터 작업을 통해 구현하는 작업을 말한다. 덱스터는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와 '백두산', 드마라 '아스달연대기' 등에서 VFX 작업을 담당했다. 넷플릭스 공개 후 2일 만에 28개국 1위를 차지한 '승리호' 전체 VFX 분량 가운데 70%를 제작했다. 최근 중국 하이난 테마파크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VR 콘텐츠 제작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페이스북이 자회사 오큘러스가 출시한 VR 단말기 '퀘스트 2'는 지난해 4분기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며 "올해 300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지난 2월 SK텔레콤이 판매를 시작한 이후 3일 만에 1차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며 "2차 물량은 4분 만에 품절됐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VR·AR 기기 출하량은 올해 860만대에서 2025년 529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덱스터는 2015년부터 시네마틱 VR '화이트래빗' VR 툰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등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덱스터가 제작한 VR 툰 '조의 영역'이 제 35회 선댄스 영화제 뉴 프론티어 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덱스터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VR 게임으로 제작 영역을 확대해 '유미의 세포들 VR, '신과함께 VR-방탈출'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유미의 세포들 VR은 유저들이 동시 접속을 통해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 나가면서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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