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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집단감염 두달새 15곳→4곳 감소…"집단면역 달성 노력"

최종수정 2021.02.28 16:15 기사입력 2021.0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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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백신 접종 인원 2만300여명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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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정부의 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통해 요양시설 내 집단감염이 두 달 동안 3분의 1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종사자 선제검사 등 많은 대책을 시행해왔다"면서 "그 결과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는 작년 12월 15곳에서 올해 1월 9곳, 그리고 2월에는 4곳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지난 26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면서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병인에 대한 특별관리와 함께 방역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서는 "오늘 0시 기준 예방접종 인원은 2만300여명으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정대로 안전한 접종이 이뤄져 목표대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 1차장은 이어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하고 있고, 이제 백신 접종이라는 한 줄기 빛이 우리를 비추고 있다"며 "이 빛을 따라 '일상 회복'이라는 목적지로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으로의 '대장정'이 시작됐지만, 현재 우리 앞에 놓인 방역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면서 재차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직후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탓인지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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