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미지 출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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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취임 후 100일 동안 백신 접종 1억회를 달성하겠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8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적극 대응 의지를 다지며 강조했던 말이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한 달 만에 백신 4500만회 접종이 이뤄졌다며 바이든 정부가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백신 접종이 시작돼 지금까지 백신 7500만회 접종분이 공급됐고 이 중 6300만회 분이 접종됐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접종 횟수는 4500만분이다. AP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4월29일까지 1억4500만회 접종분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P는 5월 말까지 백신 2억회분, 7월 말까지 다시 2억회 분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하루 평균 접종 횟수는 170만회를 기록했다. 향후 접종 횟수는 두 배 수준으로 늘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FDA가 지난해 12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승인한데 이어 이번주 존슨앤존슨(J&J)의 백신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J&J는 이전 백신과 달리 자사 제품은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J&J는 지난 19일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며 예방효과 66%, 중증 예방에 85% 효과를 보였으며 부작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J&J는6월 말까지 미국에만 1억회 분의 백신을 공급하고 연말까지 전 세계에 10억회 접종분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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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2일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화이자 백신 제조공장을 방문했다. 화이자는 수 주 내에 백신 공급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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