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간 버스·지하철 감축 운행, 15일 저녁부터 완화
오후 9시 이후 30% 감축→오후 10시 이후 최대 20% 감축
대중교통이나 의료기관,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시작된 13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15일 저녁부터 야간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야간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9시 이후 30% 감축'에서 오후 10시 이후 최대 20% 감축'으로 완화하는 방침을 내놨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113회에서 128회로, 시내버스 347개 노선은 3189회에서 4063회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야간 시간 승객 수요와 혼잡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차량의 운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버스와 지하철의 10시 이후 운행 횟수를 20% 감축했고, 12월에는 감축 비율을 30%로 높이면서 감축 시행 시간을 9시로 당겼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아울러 서울시는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등의 운영시간이 10시로 늘어나고 학원, 독서실 등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식당과 카페는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서울시는 다만 목욕장업은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금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