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불청객 '미세먼지'…수도권·충남 오전 '매우 나쁨'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축적돼 농도↑
설날 연휴 첫날인 11일 서울 세종대로가 미세먼지 영향으로 뿌옇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0도까지 올라 초봄처럼 포근하겠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설날 다음날인 13일 오전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매우나쁨'까지 치솟아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93㎍/㎥, 경기 109㎍/㎥, 인천 111㎍/㎥, 충남 113㎍/㎥, 세종 83㎍/㎥으로 모두 나쁨 수준이다.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중에 남아있고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지역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도 15일까지 '높음'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12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9시 기준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83㎍/㎥이다.
13일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 지역에서 '높음' 수준이며 14일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 15일 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높음'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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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노인,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자는 미세먼지 매우나쁨 단계일 경우 가급적 실내활동만 해야하며, 나쁨 단계에서서는 장시간이나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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