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1 협력사 컨벤션'개최…"협력업체와 상생할 것"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연구소에서 '2021 협력사 컨벤션(2021 RSM Supplier Convention)'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의 사업 현황과 올해 경영 계획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는 프레젠테이션 세션과 지난 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2020 올해의 협력사(2020 Best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사장과 31개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193개 협력업체는 미리 발송한 초청장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최고구매책임자(CPO)인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을 비롯한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의 많은 지역장들과 구매 매니저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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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살랏데포 의장이 지난 1월 르노그룹이 발표한 수익성 강화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안 '르놀루션(Renaulution)'의 주요 내용을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협력업체들도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살랏데포 의장은 "올해는 비용 개선과 수익 창출에 집중하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얼라이언스 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협력업체들은 그룹에 기여도가 큰 만큼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힘써준다면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뇨라 사장이 2020년 르노삼성자동차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중장기 목표 및 전망,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바이벌 플랜 시행 등을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 힘든 한 해를 보낸 협력업체를 위로하고, 올 상반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유럽 시장 출시 계획을 공유하며 상품 경쟁력과 유럽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뇨라 사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르노삼성자동차와 협력업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서로 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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