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지어주세요" KT, 내달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 이벤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이르면 오는 3월부터 KT가 운영하는 울산광역시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지역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없어 정식 출시 전부터 가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9,3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00% 거래량 618,052 전일가 59,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KT "고객 신뢰 회복 최우선…AX 플랫폼 컴퍼니 도약" 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네이밍(명칭) 공모, 홍보영상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밍 공모는 8~14일 울산페이 배달서비스의 이름을 지어 참여하면 된다. 홍보영상은 8일~3월14일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리면 된다. 울산시민뿐 아니라 울산페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 페이지(ulsanpay.net)에서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 1등작은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식 이름으로 사용된다. 홍보영상 역시 서비스 홍보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이밍 공모 1등은 울산페이 30만원, 2등은 20만원을 시상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GS25 쿠폰을 제공한다. 홍보영상 1등은 울산페이 200만원, 2등은 울산페이 50만원, 3등은 30만원을 수여하고,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참가선물로 지급한다.
KT와 울산시가 오는 3월 초 선보일 예정인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는 울산페이 앱에서 배달 앱으로 연결돼 간편히 주문할 수 있다. 울산페이로 결제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어 울산페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T와 울산시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 앱을 이용할 때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가 없다. 울산페이인 만큼 결제금액 수수료도 없으며, 이틀만 지나면 결제금액이 정산된다. KT는 "정식 출시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울산페이는 KT의 착한페이 플랫폼에 기반한 지역화폐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32만7000여명의 회원과 2만9600여곳의 QR결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QR뿐 아니라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연계 서비스인 ‘울산몰(울산페이 결제 쇼핑몰)’에 이어 내달 중 울산페이 배달서비스가 출시되면 지역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철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상무)은 “언택트가 보편화되면서 배달 이용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에 착안해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울산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유용하게 울산페이를 쓰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 증시 왜 이렇게 뛰나"…코스피 랠리에 이탈...
한편, KT는 울산시 울산페이와 부산시 동백전(현재 신규 사업자 모집 중)을 포함해 7개 지방자치단체의 착한페이를 운영 중이다. KT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지역화폐 서비스로, 기존 지류 및 선불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또한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국내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소양에너지페이 도입에 착한페이 플랫폼을 활용하기도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