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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만남' 유인해 남성 폭행·금품 갈취한 20대 남녀 4명 검거

최종수정 2021.01.27 10:02 기사입력 2021.0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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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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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인천에서 조건만남에 응한 20대 남성을 모텔에서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0대 A 씨 등 남성 2명과 10대 여성 2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씨 일행은 이날 0시50분께 계양구 계산동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 B 씨를 폭행하고, 현금 30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만남을 하자'며 B 씨를 해당 모텔 객실로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B 씨가 객실로 들어오자 폭행을 하고 현금과 스마트폰 등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B 씨는 "객실로 들어갔다 남성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만원과 휴대폰을 빼앗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의 신고를 받고 모텔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벌였으며, 이날 오후 대전과 인천 부평 등지에서 일당 4명을 차례로 붙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일당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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