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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올해 1학기까지 '선택 등교제'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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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페이스북 통해 "학부모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윤동주 기자 doso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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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선택 등교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나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도 올해 1학기 정도까지는 선택 등교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학부모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3월 등교 시즌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문제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정반대로 엇갈린다는 점이다. '제발 학교에 보내게 해달라'는 분부터, '아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라도 걸리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라는 분들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전 의원은 "정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등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며 "아니나 다를까, 바로 '학교에 아이를 보낼 수 없다'는 의견이 빗발쳤다고 한다. 정부는 이른바 등교 선택권을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나 전 의원은 올해 1학기까지 선택 등교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의 불안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등교를 의무화하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또 "서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며 "제가 제시한 25-25 교육플랜(25개구 25개 우수학군 조성)과 같은 '교육균형정책'이 시급하다"고 얘기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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