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경남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저장강박증 가구를 청소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저장강박증 가구를 청소하고 있다.(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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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 회현동행정복지센터가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환경정비에 나섰다.


해당 가구는 오랫동안 홀로 지낸 중장년 가구로 알코올 의존과 저장강박증으로 집 출입구부터 방안 천장까지 온갖 잡동사니를 쌓아둬 악취와 벌레가 발생했다.

특히 쓰레기더미 틈 사이에서 취식하고 잠을 자는 등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복지통장의 신고와 이웃들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청소를 시작했으며 자원봉사 단체의 협조로 약 5t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해당 대상자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병원 진료 및 생활지도 등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센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월 말까지 복지에 소외된 가구, 주민을 집중 발굴·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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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신 동장은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회현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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