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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간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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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 PC방을 찾아,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 PC방을 찾아,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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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월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면접에 앞서 "노지에서 찬바람을 맞고 자란 겨울무처럼, 지난 10년 제가 얼마나 더 단단해지고, 우리 사회와 당을 위해 쓰임새 많은 사람이 되었는지 충분히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 전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우리 당의 서울시장 후보 면접이 있다"며 이 같이 적었다.

자신을 '겨울 무'에 빗댔다. 오 전 시장은 "따뜻한 햇볕과 훈풍을 받고 자란 여름무와 달리 추위와 찬바람을 이겨낸 겨울무는 훨씬 단단하고 달아서 그냥 먹어도 좋고 그 쓰임새가 정말 다양하다"며 "김장김치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동치미를 담가도 좋고 잘게 썰어 무말랭이를 만들어 두면 사계절 긴요한 먹거리가 된다"고 했다.


이어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는 선조들의 말씀처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도 예방하고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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