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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해외 순방까지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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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해외 순방에 나서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바이든)와 나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다소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현시점에선 언제 그것(순방)이 이뤄질지에 관해 새로이 알려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중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을 마주한 국가인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통화한다고 전했다.


사키 대변인은 "물론 그(바이든)는 다음 주에 추가로 외국 정상들과 통화를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힐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취임 한 달만인 2009년 2월 캐나다를 방문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 후 5월 사우디아라비아가 첫 방문지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해외방문이 늦어지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지난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시위대의 의회 난동 사태와 관련해 미국 내 극단주의를 뿌리뽑기 위한 정부 부처 간 전면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폭력적 극단주의의 부상이 심각한 국가안보 위협이라며 바이든 행정부는 필요한 자원과 결단력으로 이 위협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힐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정부가 미국 내 테러 위협 정보를 더 잘 공유하고 극단주의자 네트워크를 교란할 방법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정부 차원의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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