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체류 20대 한국인, 영국발 변이 코로나 감염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싱가포르에서 체류 중인 20대 한국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판정과 동시에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예비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싱가포르 지역사회에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2명 나왔으며, 이 중 한명이 24세 한국인이라고 발표했다. 이 한국인 남성은 창이공항 내 한 식당에서 근무 중이며, 포장된 식사를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싱가포르 보건부는 설명했다.
해당 한국인은 지난 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4일부터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았으며,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해당 한국인에게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117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여기서 예비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확인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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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싱가포르에서는 지난달 23일 영국에 유학 중이다가 귀국한 10대 소녀가 처음으로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변이바이러스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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