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림지주, 저평가 해소할 모멘텀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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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림지주에 대해 저평가를 해소할 두 가지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림지주는 핵심사업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 영역 확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룹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사료사업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야 하는 식품사업은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이라고 하더라도 코로나19는 공급과 수요에 모두 부담을 준 변수인데다가 투자와 함께 사업 안착을 위한 시간을 감안할 때 수익성은 당분간 부담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성장 동력을 위한 변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지주가 지분을 갖고 있던 해외 법인을 사업적으로 관련이 깊은 핵심 자회사에 양도한 것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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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 가지 성장동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먼저 하림산업과 에이치에스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햇반·면류·육수·육가공 등 HMR 관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난해 모두 준공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올해부터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부지 매입 후 5년 만에 개발 계획이 진일보한 것으로 승인 절차를 거치는 대로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며 “수도권에 위치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감안할 때 부가가치가 높아 기대가 크다”고 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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