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제4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제4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차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간은 내달 1월 1일부터 3년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전국 총 11개 권역별로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보건부장관이 3년마다 지정·발표한다.
특히 이번 4기 지정에는 강화된 중증환자 진료비율(기존 21%→30%)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고려하기 위해 중환자실 및 환자경험 평가 항목이 추가되는 등 선정 기준이 높아졌다.
이번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전국 종합병원 45개소 중 광주·전남 지역에선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등이 선정됐다.
보건부는 향후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응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5기 지정기준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대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매년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하면서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을 조기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보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감염병 관련 호남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차 지정된 것은 최신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 인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라며 “권역 중심병원으로서 앞으로 더 나은 환자중심의 진료 환경 시스템 구축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