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30일 '북한경제리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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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북한 내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산업은 서비스산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석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 경제리뷰에 게재한 '북한의 산업과 기업, 사실·개념·추세' 연구 보고서에서 수출과 광업 외에 북한 경제를 회복시킨 핵심적인 산업은 서비스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목욕탕, 식당, 사진관 등의 상업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한 정부는 재정투자 능력이나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중화학공업보다는 경공업과 과학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집약산업에 이전보다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북한은 수출 가공 산업과 정보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 주도형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 가공 산업보다는 소프트웨어 같은 일부 기술집약적인 산업을 통해 이를 따라잡겠다는 것이다.

또 북한의 기업들은 공급 반응 정도를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과거에 한 가지 산업이 정해지면 그 산업 내에서만 움직인 반면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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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북한의 기업이 이론적으로 투자가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서비스산업은 회전율이 높으므로 설비투자가 필요 없으니 자본을 빌려주고 받으면 되는 반면 제조업은 부진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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