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과거보다 줄었다.


25일 세종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김정은 위원장 공개 활동 특징과 함의' 논평에 따르면 올해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한 김 위원장 공개 활동은 총 53차례(12월 17일 기준)였다.

통일부의 '김정은 위원장 동향 분석'과 비교해 보면 2012년 집권한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활발하게 행보를 보였던 2013년 공개 활동 212회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2019년 85회와 비교해도 공개 활동이 줄었다.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지 지도는 올해 초 순천린비료공장 건설 현장을 비롯해 총 8회 진행했다. 보건의료·자연재해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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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위험을 감수하면서 현지를 방문하는 공개 활동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며 "회의 주재를 통한 실태 파악 등이 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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