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토란 명가 성큼 지역 대표할 토란 우량품종 선발
곡성 토란 우량품종 선발시험 용역 결과에 농민들도 적극 호응
연구 1년 차만의 내염성 강한 변이주 확보 처리 조건 특허출원 진행 중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 지역 재배 토란 우량품종 선발과 생산력 검정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란 전국 최대 생산지인 곡성군은 고유 품종을 정립하고 우량품종을 선발해 지역특화작물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전남과학대학교와 이번 용역을 진행했다.
사업비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비와 곡성군의 자체 예산이 투입됐다.
토란은 국내 재배 환경에서는 유성생식이 되지 않아 새로운 품종 개발이 어렵고, 종자가 없어 종구를 사용해야 하기에 저장이 중요하다,
또 토양 내 수분에 강하면서도 수분의 영향으로 수량이 줄거나 모양이 길쭉해져 좋은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애로를 해결하고자 연구 1년 차인 올해에는 토란 기내배양 증식조건 확립, 토란 수집 종별 생육 특성 탐색, 토란 변이주 선발을 목표로 추진했다.
현재 기내 배양 시 토란의 새싹 증식과 뿌리 발생이 우수한 배지 조건을 확립했다.
토양과 수경재배에서의 수량 특성을 분석했으며 토란의 품질특성 시험을 의뢰 중이다.
특히 연구를 통해 내염성에 강한 변이주 확보를 위한 처리조건을 확립하고 도출된 결과물에 대해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토란 주산지역 농가 대표는 연구 결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내년 2년 차 연구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실증시험 재배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세부 항목에 대해 함께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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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지역 대학 생산 농가와 협업해 곡성을 대표하는 우량품종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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