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향교 대성전·명륜당 국가 보물로 지정
조선시대 향교 건축의 백미
역사적·학술적·건축사적 가치 높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건축의 백미인 밀양향교 '대성전·명륜당'이 보물로 지정된다.
밀양시는 29일 자로 ‘밀양향교 대성전’이 보물 제2094호, ‘밀양향교 명륜당’이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된다고 24일 밝혔다.
밀양향교 대성전의 배면은 17세기 공포 형식이고 전면은 19세기 공포 형식이다. 조선 중기와 후기의 시대적 건축 기술의 흐름과 특징을 모두 보여주고 있어 건축 양식사 차원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밀양향교 명륜당은 경남지역 향교 건축 중 보존 상태가 양호한 건물이다. 임란 때 소실된 것을 1618년 중건해 조선 중기 명륜당 건축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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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밀양향교 대성전과 명륜당은 역사적, 학술적, 건축사적 가치가 탁월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면서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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