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 입맛 사로잡는 '함양 파' 겨울 시범 수확 성공
촉성재배·밀식재배 성공, 조기 수확·안정생산 발판 마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함양 파(칼솟)를 한겨울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기존 3~5월경 수확했던 함양 파를 하우스 촉성재배를 통해 12월에도 수확에 성공했다.
‘함양 파’로 불리는 칼 솟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유명 고급 식자재로 군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처음 생산해 ‘함양 파’로 이름을 붙여 올해 처음으로 국내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했다.
군은 주력작목을 대체할 신소득 작목으로 함양 파의 국내 첫 생산에 성공한 이후, 수확 다변화를 위해 9월 함양읍에 있는 비가림 하우스 내 재배를 한 결과 12월 조기 수확에 성공했다.
내년부터 본격 수확을 통해 채소류가 다량 출하되는 봄철을 경쟁을 피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봄과 겨울 등 출하 시기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대비 밀식재배를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크게 증대해 지난해 20t 생산에서 올해 48t까지 수확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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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한 함양 파의 입지를 강화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농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력작목을 대체할 신소득 작목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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