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 해안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
해양·신산업 융합실현 해양수산 경제혁신 기반 조성
16일 착공, 내년 8월 테스트베드, 2022년 8월 준공
고소득 어종 생산 증대, 스마트 양식기술 보급·확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고소득 어종 양식기술 개발과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기반조성공사’가 16일 착공한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19년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2020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2~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재해·환경·문화재 등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다.
2021년 8월에는 테스트 베드(건축물)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8월에는 토목·건축 등 전체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부산시는 국비 220억원 등 총 400억원(국비 220, 시비 120, 자부담 60)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1단계 조성한다.
위치는 기장군 일광면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안이며, 부지면적은 6만7320㎡, 연면적 1만㎡의 건물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접목 순환여과식 시설, 빅데이터 센터, 해수 및 담수 취·배수 시설, 도로 등 배후부지 기반시설도 조성한다.
이후 2단계로 배후부지에 민간기업의 입주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3단계로 2025년까지 생산·유통·가공·수출과 관광이 집적된 대규모 첨단 수산복합 산업단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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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ICT 융·복합과 친환경으로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소득 어종의 생산성 증대와 기술개발 등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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