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 티저 영상 공개
'EV의 새로운 지평선' 30초 분량 영상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티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EV의 새로운 지평선’이라는 제목의 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이오닉5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차세대 전기차 시대를 대표하는 흰 공간이 픽셀과 점들로 채워진 모습을 담고 있다.
티저 영상은 아이오닉5의 장점을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생명을 위한 엑스트라 파워(Extra Power for Life)’는 새롭게 개발된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주목했다. V2L은 야외활동에서 전자제품을 작동하거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일반주택의 공급 계약전력인 3kW보다 큰 3.5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배터리 용량에 따라 17평형 에어컨과 55인치 TV를 동시에 24시간 동안 가동할 수도 있다.
두 번째로 ‘당신을 위한 엑스트라 타임(Extra Time for You)’은 아이오닉5의 빠른 충전 속도를 강조한다. 아이오닉5는 충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8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과 400V·800V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초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8분 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마지막 ‘특별한 경험(Extraordinary Experiences)’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바닥이 평평하고 실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되는 차세대 전기차의 특성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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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는 지난 8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이 적용되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을 론칭했다. 내년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2022년 중형세단 아이오닉6, 2024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7 등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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