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삼킨 도시의 건축적 성찰, 아픔은 어떻게 전달·공유되는가 등 4개 주제로

이성호 건축가의 '표리'.

이성호 건축가의 '표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현대미술관은 4개의 기획전 동시 개최로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끝자락을 접고 새로운 희망의 해를 맞는다.


현대미술관은 미술과 미술관의 역할을 진단하고, 세계적인 질병 상황에 대응하는 건축적 실험과 소리를 통해 가능성을 모색하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4개의 전시는 ▲현대미술관의 옥외공간을 활용한 건축전 ‘혁명은 도시적으로’ ▲오늘날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현실적/개념적 실체에 물음을 던지는 ‘개인들의 사회’ ▲누군가의 아픔에 대한 공감의 가능성에 질문을 던지는 ‘푸른종소리’ ▲절대 자본주의와의 상관관계 속에서 동시대 미술관의 작동 논리를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동시대-미술-비즈니스: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질서들’로, 12월 11일 동시 개최된다. 다만 내년도 현대미술관 일정에 따라 차례로 끝을 맺는다.


부산시민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동행인 포함해 5명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체관람이나 도슨트 투어, 야간개장 등은 운영되지 않는다.

김성연 부산시 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비엔날레 이후 미술관 전관과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대규모 기획전”이라며, “시대의 성찰을 담은 의미 있는 기획전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AD

현대미술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의 역할 증대에 따라, 전시와 교육을 비롯한 미술관의 모든 활동을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